<돼지의 왕> 6화 전개, 플롯 전환 포인트, 엔딩

1. (과거) 체육복 사러 문방구에 간 주인공, 철이, 종석. 철이는 돼지 가면을 산다.

2. (과거) 철이, 그 새끼들 이기는 방법 알려준다며 폐교회로 데리고 간다. 

3. 기원, 성규 불안해하면서도 자기들까지는 안 올거라 생각하며 논다.

4. 종석, 영상 소리가 너무 조용하다며, 캠핑카가 아닌 요트임을 발견하고 다시 수사한다. 

5. 강민, 주인공이 개미 새끼 한마리 못 죽였다며 착했다 지금 이러는 거 너 아니라며 떠올려 보라 한다. 

6. (과거) 온몸이 찢기는 돼지와 인간한테 사랑 받는 개. 걔네들은 사랑 받을 개로 태어났고, 너희들은 도살 당할 돼지로 태어났다. 이기려면 인간이 되면 된다. 철이 칼을 꺼내들고 소파 그으며, 도구를 써서 인간이 돼라. 잡혀있는 다친 고양이 한마리가 있다. 악해져라 괴물이 돼야 한다며 칼을 종석과 주인공의 손에 쥐어주는 철이. 도망가는 주인공. 철이, 인간이 제일 무서워하는 게 혼자 되는 거라며 돌아올거라는. 반 정신 나간듯 고양이를 칼로 찌르는 종석과 주인공.

7. 강민, 자신이 검사 붙여주고 용서해준다며 나가자는데, 까불지 말라며 총 겨누는 주인공. 살려주라. 너 하기에 달렸어. 

8. 주인공이 강민에게 내는 첫번째 질문. 니 똘마니들은 개냐 돼지냐. 강민, 개. 이유는. 돼지들은 남의 뒤를 핥지 않으니까. 

9. 클럽 정전 일으키고 기원, 성규를 냅다 패서 택시로 납치하는 주인공의 직원들. 형사들이 뒤늦게 쫓지만 넘어진다. 

10. 형사, 요트 업체에 문의해 요트를 알아낸다.

11. 주인공의 두번째 질문. 큐빅이 누구거였는지 당시 반 사진 보고 맞추라는. 안 그러면 총 쏜다. 

12. (과거) 큐브 주인. 3학년 선도부 선배. 선배들에게 폭력 당하고 있는 강민과 무리들. (선배들이 관여했음을, 이 다음 전개가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주인공이 강민에게 총을 겨누고 게임을 하는 형식으로 알려주니 재미있다. 말로 주고받았으면 재미 없었을 전개를 긴장감 넘치게 풀었다)

13. 요트를 찾아 헤매는 종석과 진아. 요트 주유소를 찾는다. 

14. 주인공의 마지막 질문. 철이 기억나? 

15. (과거) 선도부 선배들이 나타나 학생회장 후보 홍보하려는데, 철이가 방해하고, 선배들은 나가며 강민한테 잘 하라 한다. 강민, 괜히 주인공 패고, 철이가 일어선다. 

16. 강민, 철이 때문이라면 정말 미안하다며 무릎 꿇는. 근데 자기는 아무 상관 없다고 한다. 주인공, 너같은 애들 살려주며 10년 후에 그런 미친 새끼도 있었지 짜릿했는데 중딩 때 괴롭히던 때가 그립다 할거라는. 철이는 그럴 거 알고 있어서 니들한테 저주를 내린 거라는. 그만 가라 이 쓰레기야. 총 쏘기 직전과 두려워하는 강민.

17. 기원,성규를 강민이 있는 요트로 데려오는 주인공. 잠시 기절했다 깨는 강민. 병원 게시판에 강민이 병원에서 ㅅㅅ하고 대마하던 영상들이 다 퍼졌다. 병원에서도 난리나고, 부모님도 난리난. 

18. (과거) 주인공 무리와 강민 무리들 싸움 벌어진다. 경민도 싸움에 나서고. 철이, 허리띠를 풀러서 강민 무리들을 패준다. (보는 입장에서 마냥 철이를 응원 할 수는 없지만, 카타르시스 느껴지기도 하고 복잡한 기분이 든다)

19. 강민, 경찰 왔다고 기뻐하는 기원하고 성규한테, 안부메일 자신이 보낸거 아니라 하는. 총을 자신의 입 안에 넣고 당겨 ㅈㅅ 한다.  (하나씩 밑밥, 복선을 던져 놓아서 다음화를 안 볼 수가 없게 만든다. 아직 풀리지 않은 많은 이야기와 인물들의 얽힘, 변화가 궁금하다. 죽이는 방식도 과거와 관련 있으면서도 시청자들이 예측 못 한 방식으로 푸니까 뭘 하려는 걸까, 어떻게 하려는 걸까, 무슨 일이 있었을까, 어떻게 되는 걸까 궁금해서 몰입해서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