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왕> 10화 전개, 플롯 전환 포인트, 결말

2023. 1. 4. 13:03드라마 한 페이지 요약+플롯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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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쭉 과거) 철이를 만나러 철이네 집을 찾아갔지만 철이가 없다.
  2. 아빠가 일하는 직장에 찾아간 철이. 직원이 밥 사준다. 아빠한테 연락 없었냐는. 빚진 직원은 계속 일하고 있고, 철이 아버지는 보증 서줬다가 도망 다니고 있다는 사실 관객들에게 알려준다.
  3. 길가다 종석이와 철이 만난다. 철이, 자기는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게 약해지는 거라는. 약해지는 모습 보이면 너가 나 패라. 종석한테는 철이가 슈퍼맨이고 만난 사람 중에 가장 세다는. 우연히 최석기 비위 맞춰주며 보내는 철이 어머니를 발견한다. (택시가 오는 것도 우연이고 가짜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멈춘 택시에서 사람이 내리는 연출을 한 디테일함)  
  4. 최석기한테 가는 철이.
  5. 철이가 없는 동안 강민 무리들을 피해 다닌 주인공과 종석. 기어코 찾아내 전압기?로 괴롭히는 강민 무리들.
  6. (현재) 입원 중인 종석. 진아 살피러 갔다가 상담가한테 종석의 증상이 주인공과 같음을 듣는다. 
  7. 진아, 재산 리스트 중에 유일하게 안 팔은 장소로 간다.
  8.  자는 척 했던 종석, 병원을 빠져나간다. 
  9. 자기한테 왜 그러냐는 찬영에게 되갚아주겠다는 주인공. 너만 아니었음 철이 안 죽었다. 
  10. (과거) 철이 나타나 강민을 팬다. 정희, 선배들한테 알리고, 찬영은 최석기한테 알린다. 
  11. (현재) 찬영을 납치했던 애들을 때리며 어디뒀냐 묻는 종석, 몸에서 피가 난다. 당장 빠지라는 반장. 
  12. 아방궁으로 침입한 진아. 문도 열려있고, 대부분 그대로 있다. 자료들을 살핀다. 주인공의 기록일지. 
  13. (과거) 강민을 패고 있는 철이한테 달려온 선배들. 
  14. 철이, 술 마신 최석기한테 찾아가 '정학은 곧 취소될듯. 방금 전 선생님하고 술 마신 여자 우리 엄마인. 선생님이 학부모랑 술 마시거 그래도 되는? 막 만지고 그랬지?!'
  15. 최석기한테 이르러 간 찬영을 최석기는, 고자질이 제일 나쁜거라며 그냥 보내버린다. 
  16. 선배들과 싸워 다 이긴 철이. '잘 들어! 니들이 나중에 지금을 아 그때 참 좋았는데. 재밌었는데 하고 추억 할 일은 없을거야! 이제부터 내가 아주 끔찍한 중학교 시절을 만들어줄거니까!' (일기를 통해서 과거를 보여주는. 매번 다른 사람의 입, 방식을 통해서 보여주는 게 재미있다)
  17. 애들한테 선물 받는 철이.
  18. 열받지만 힘 못 쓰는 강민과 정희에게 다가와 좋은 생각이 있다는 찬영. 
  19. 음독 자살로 돌아가신 철이 아버지의 시체를 보게 된 철이와 어머니. 
  20. 최석기에게 철이를 위한 모금을 하자 말하는 찬영.
  21. 반에서 최석기가, 음독 자살한 철이 아버지 얘기를 하며, 불쌍한 학우를 위해 안아주자는 쇼를 한다. 한 명씩 가서 철이를 안아주는 애들. 희열 느끼는 강민, 정희, 찬영. 굴욕감과 분노로 떨려오는 철이. 심난하고 분노가 이는 주인공과 종석. 방송으로 전교생에게도 철이를 위한 모금을 진행한다고 알린다. 종석의 눈에 반 애들이 돼지들의 모습으로 보인다. 유일한 개 강민.  
  22. (현재) 찬영이 있는 욕조에 물이 차오르고, 전기 코드를 연결하는 주인공. 주인공, 너가 우리의 영웅을 동정의 대상으로 만들어버린. 안 그럼 철이는 몇 번이고 걔네를 넘어트렸을 테니까. 다시는 일어서지 못 하도록!. 찬영, '니들은 뭐 달라?! 철이를 영웅으로 만든건 너네들이야!'
  23. (과거) 철이,종석,주인공 셋이 사진 찍고.  철이, 공개 자살 할 거라는. '동정이 나를 무너트린다. 이대로 멈추면 걔네들이 우리를 어떻게 기억할까? 그냥 잠깐 갖고 놀았던 장난감으로 기억할거. 난 절대 그 개새끼들한테 그런 추억 만들어주지 않을거야.' 우리가 흘린 눈물은 무엇이었을까? 가련함? 패배자? 
  24. 악악 소리 지르며 달리는 종석. 찬영이 종석에게 강민한테 미안하다고 하면 용서해준다 했다고 전한다. '너넨 걔네 못 이겨. 걔네들은 우리 보다 우월하니까.'  종석, '닥쳐! 너만 아니었어도 철이가 다 이겼었어! 철이는 싸움만 잘 하는 게 아니야. 철이는 신 같은 애야. 이제 곧 알게 될 거야. 이겼다고 착각하지마. 아직 안 끝났어.'
  25. 철이, 경찰과 함께 아버지가 살던 곳 가서 아버지가 철이와 엄마 위해 사둔 야구 배트,공과 구두 보게 된다. 사랑한다고 쓰여 있는. 어머니의 통화 내용도 엿듣게 되는데, 철이는 어머니한테서도 자신이 사랑 받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열하는 철이. 
  26. 이대로는 벗어날 수 없다며 처절하게 싸우던 철이의 모습과 자신들을 가르치던 철이를 떠올리며 독하게 마음 먹는 종석.
  27. 종석을 찾아온 철이, 계획을 바꾼다 한다. 철이가 난간을 올라가면 종석이 발견한 것처럼 소리쳐 달라는. '내일 그냥 쇼만 하려고' 충격 받은 종석. 철이, 그 정도만 해도 그 새끼들 쫄아서 우리 건들지 못 할 거라는. 왜 마음이 바뀌었냐고 묻는 종석. '엄마 때문에. 나 없으면 엄마 혼자서 못 살 것 같아. 나까지 없으면 우리 엄마 너무 불쌍하잖아. 공부해서 경찰 될 거야.' 종석, '그건 신 치고는 너무 평범하잖아.' '어?' '알았어. 그렇게 할게.' (이 정도만 했으면. 여기에서 멈췄다면. 하는 순간들이 많았다. 안타까운 마음ㅜ)
  28. 조회 시간. 운동장에 모이는 아이들. 옥상을 걱정스레 쳐다보던 주인공이 옥상으로 뛰어간다. 난간 위에 올라서 내려다보는 철이. 이미 모두가 철이를 보고 있다. '종석이한테 부탁할 필요도 없었네' 하는데 누군가가 철이를 팍 밀어서 철이가 떨어지게 된다. 
  29. (현재) 진아, 읽고있던 주인공의 일기장을 떨어트린다. '선택해. 살릴지 죽일지.' '뭘?'  종석 너를 이라는 듯 턱을 치켰다 내리는 주인공. 공포에 질리는 종석의 얼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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