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로커> 플롯 전환 포인트들

2022. 7. 11. 14:16영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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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 돌아올거라 예상했던 엄마 소영이 돌아와 우성이를 데려가려 한다.
  2. 좋은 가정으로 입양 보내고, 사례금을 준다는 브로커들의 말에 함께 가기로 한 소영.
  3. 자질이 안 된 첫번째 부모에게 우성이를 넘기지 않는다. 
  4. 살 사람 나타날 때까지 사회복지원에서 같이 지내게 된다.
  5. 형사들의 조사로, 소영이 성매매 후 우성을 낳아 도망가는데 방해가 되어 팔려고 한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6. 해진이 몰래 쫓아와서 같이 가게 된다.
  7. 형사들이 상현, 동수를 잡기 위해 가짜 부부를 고용해서 연기를 준비시킨다. 
  8. 그들의 거짓말을 눈치챈 동수가 넘기지 않고 우성이를 데려간다.
  9. 형사들이 소영에게 협력을 요구한다.
  10. 소영이 죽인 남편의 아내가 해결사들에게 소영이 데리고 간 아이를 찾아와 달라고 의뢰한다.
  11. 해결사를 제압하고 형사들도 따돌린 뒤 도망가는 다섯. 
  12. 소영은 우성이를 뺏기지 않기 위해 형사들에게는 자신의 위치를 알린다.
  13. 좋은 부부를 만나게 되었지만 소영에게 우성이를 다시는 찾아오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갈등하게 된다.
  14. 동수가 다같이 우성이를 키워보자 하지만 자신은 체포될 것이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고 말하는 소영.
  15. 형사인 수진은 소영에게 자수해서 3년형 나와서 우성이랑 살라고 제안한다.
  16. 상현은 해결사에게 브로커 일 관두고 같이 장사하자고 얘기한다.
  17. 동수가 좋은 부부에게 우성이를 넘기려했지만 형사들이 동수를 체포한다.
  18. 수진 부부가 우성이를 3년간 맡아 키운다. 
  19. 집행유예인 좋은 부부는 가끔 우성이랑 만나서 놀아준다.

 

짧은 감상평 : 이런 문제에 대해 쉬운 방식으로 결론을 내리지 않아서 좋았다. 그들을 평가 하거나 답을 주려는 태도가 아닌, 이해하고 같이 고민해나가려는 따뜻한 시선이 느껴졌다. 우성이의 미래에 대해서 다같이 의논했으면 좋겠다는 메세지도 와닿았다. 보면서 걸렸던 부분은, 브로커들이 저렇게 착하기만 할까, 서로 모르던 남녀가 같은 공간에서 자고, 소영이 어느정도 의도적인 살인을 한걸 알았는데도 같이 있으며 저렇게 태연 할 수 있을까 싶은 부분들이었지만 영화적인 설정으로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었다. 전반적으로 재미도 있고 좋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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